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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흥 문화축제서 한국어 실력 뽐내

어바인 세종학당(학당장 태미 김) 학생들이 지난 8~10일 풀러턴 다운타운 플라자에서 열린 어흥 문화축제의 마지막 날, 평소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찰스 버넷, 맬리사 콘로이의 사회로 진행된 한국어 말하기 잔치에서 대럴 호킨스, 베티 쇼, 토니 첸, 조슈아 미사, 카즈호 바바 등 5명 학생은 한국어, 한국 문화에 대한 열정과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한국어로 진솔하게 전했다.   특히 지난 봄 열린 ‘한국어 말하기, 쓰기 대회’의 쓰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쇼는 세종학당의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한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첸은 음악을 전공한 성우라는 자신의 특성을 살려 한국 문화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내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고 최우수상을 받았다. 쇼는 우수상을, 나머지 참가자는 참가상을 각각 받았다.   릭 김 어흥축제위원장은 시상식에서 “학생들의 뛰어난 한국어 실력과 열정에 감탄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바인 세종학당 관계자는 “학생들의 수준 높은 한국어 실력과 열정적인 발표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행사에 참석한 많은 한인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타인종의 열정과 실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고 전했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어 교육의 성과를 입증하고 지역 사회에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어바인 세종학당은 겨울 특강 등록을 접수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문의는 전화(949-535-3355)로 하면 된다.문화축제 한국어 한국어 실력 한국어 교육 한국어 한국

2024-11-12

"어머니와 소통하기 위해 한국어 배워요" 한국어말하기대회

제7회 한국어 말하기대회가 지난 23일 오전 줌(Zoom)으로 열려 동남부 8개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26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올해 대회는 앨라배마주 어번대학 코리아코어와 코리아센터 세종학당이 공동주최했다.   경쟁 부문은 한국계인 '헤리티지 레벨'과 비한인 '비 헤리티지 레벨'로 나뉘었다. 헤리티지 부문 우승은 '한국어와 함께해온 나의 여정'을 주제로 발표한 조지아텍의 김하진 학생이, 논 헤리티지 부문은 '언어의 장벽을 넘어서, 한 걸음씩'을 발표한 북조지아대학의 크리스티나 키리로브 학생이 차지했다. 두 학생은 박화실보험이 후원하는 한국행 항공권을 상품으로 받는다.   참가자들은 한국어를 배우게 된 계기, 한국에서의 유학생활, 한국 역사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한인 학생들은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대해 주로 이야기했다. 조지아주립대의 캐서린 안 학생은 '내가 한국어를 다시 배우게 된 이유'에 대해 발표하며 "언어 때문에 엄마와의 관계가 멀어지는 것이 무서웠다. 엄마와 가족 얘기 등 더 깊은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한국어를 배우는 중"이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혔다.   하윤선 박화실보험 대표는 대회에 참석해 학생들의 한국어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한국 사람으로서 한국문화에 관심 갖고 배우는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계속 응원하고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내년 말하기대회는 조지아텍에서 대면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한국어말하기대회 어머니 한국어 열정 한국어 실력 유학생활 한국

2024-03-25

장인·장모 위해 한국어 배운 백인 신랑 틱톡서 화제

왼쪽 가슴에 꽃을 단 짙은 회색 수트 차림의 백인 남성이 커다란 박수와 환호 속에 등장한다. 마이크를 든 그의 얼굴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다.     참석자들을 향해 강한 영국 액센트가 섞인 영어로 감사 인사를 하던 그가 잠시 양해를 구하더니 한 테이블을 진지하게 쳐다보며 한국어로 말하기 시작한다.     “처음 연애를 시작했을 때 한국 문화에서는 외국인을 사귀는 것을 좋지 않게 볼 수 있다고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만나기 전에 저를 받아들이시지 않으실까 봐 정말 무서웠습니다. 그러나 제가 틀렸습니다. 여러분은 저를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 주셨습니다. 여러분 덕분에 저희가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느리지만 또박또박 존댓말까지 쓰며 한국어로 말하는 이 영상의 주인공은 벤 카펜터씨.     3개월 전 캘리포니아에서 한인 여성 소희씨와 결혼식을 올린 그가 피로연에서 한인 장인·장모에게 몰래 배운 한국어로 존경심을 표해 참석자들을 감동하게 한 장면의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NBC뉴스가 22일 전했다.     영상을 보면 신랑은 이날을 위해 1년 가까이 한국어를 몰래 배웠다고 하객들에게 고백했다.   그는 “발음은 완벽과는 거리가 멀지만 짧은 대사 두세 개를 완벽하게 연습하는 것보다 노트를 읽지 않고도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모두 할 수 있기를 원했다. 또한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싶었다”며 한국어를 공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한인 장인·장모에게 “저를 새로운 가족의 일원으로 맞아 주셔서 감사하다. 평생 그 누구보다 소희를 사랑하고 아껴줄 것을 여러분 앞에서 약속드린다”는 다짐을 들려줬다.   동영상을 보면 연분홍 저고리의 한복을 입은 장모가 테이블로 몸을 기울여 사위의 한국어 인사말을 듣고 있다가 끝나자마자 신부의 아버지와 함께 앞에 나가 사위를 껴안으며 활짝 웃는 장면을 볼 수 있다. 또 신랑의 메시지를 듣고 감동한 신부의 클로즈업 얼굴도 볼 수 있다.   지난 10월 13일 자신의 틱톡 계정이 직접 동영상을 올린 그는 예비 아내에게 한국어 공부를 들키지 않으려 일 때문에 영상통화를 하는 척하거나 화면을 가리고 헤드폰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또 “사실 이 비디오를 공유할 계획이 아니었지만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를 공유하지 않는 게 바보 같다”고 공개한 이유도 설명했다.   카펜터씨의 이 동영상은 22일 현재 틱톡에서만 190만 건 이상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인스타그램에서는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봤다. 화제의 영상을 소개하는 틱톡의 엣유어파시티브뉴스(@yourpositivenews) 계정에 지난 14일 오른 글은 무려 1700만 명이 클릭했다.     틱톡에 따르면 카펜터씨 부부는 각자 수십 만명의 팔로우를 가진 유명 피트니스 인플루언서 커플로 평소 운동, 건강한 식생활 교육 등에 대한 동영상을 제작해 올리고 있다. 장연화 기자 [email protected]한국어 백인 신랑 한국어 실력 틱톡 캡처

2023-11-22

[이 아침에] 이런들 어떠하리

벌써 11월. 달력이 이제 두 장 남았다.     딸이 떼어낸 시월 달력을 보면서 지난달에는 왜 이렇게 할리데이가 많았냐고 물었다. 달력에 쓰인 검은 숫자는 학교에 가는 날이요, 빨간 숫자는 공휴일을 의미하기 때문이리라. 딸이 맞다. 집에 있는 달력은 10월 3일 개천절과 10월 9일 한글날 10월 9일 Columbus Day (콜럼버스 데이)가  모두 공휴일로 표시되어 있다.   우린 이런 세상에서 산다. 미국에 살면서 한국의 명절도 지키려고 노력한다. 명절 때면 친절하게 한국에 어떤 물건을 언제 어떤 방법으로 보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광고들이 등장한다.     두 문화를 어우르면서 사는 우리. 쉽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잘 해내고 있다. 이것은 평상시 쓰는 언어에서도 나타난다. 미국에 살지만, 영어로 대화하기가 쉽지 않은 한인들의 대화 중에도 영어 단어가 심심찮게 등장한다. 살면서 계속 듣거나 사용하는 낱말은 한국말로 구태여 번역하여 말하기보다 편하게 영어를 인용한다. 듣는 사람에게도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쓰는 영어를 써야 뜻이 통하기 때문이리라. 또한 스페니시도 자주 들린다.   한번은 딸 친구를 집에 데려다주었다. 집 근처에서 집이 무슨 색깔이냐고 물었더니, 대뜸 “똥집 옆이에요”라고 했다. 똥집? 닭똥집도 아니고 똥집은 처음 듣는 말이라서 무슨 뜻이냐고 했더니, 손질하지 않은 집이라 대답했다. 허물어져 가는 집이 왜 ‘똥집’이냐고 재차 물었더니, 해석이 기발했다.   폐차 일보 직전의 차는 똥차, 안 예쁜 강아지는 똥강아지 아니면 똥개, 화난 엄마가 날 부를 때 쓰는 말 똥고집, 그래서 허물어진 집은 똥집.   뭐, 나름대로 논리가 정연해서 더는 대꾸하지 않았다. 그래도 ‘똥집’이란 표현은 쓰지 않는다고 했다. 미국에서 태어나 한국어 교육이라곤 일주일에 한 번씩 가는 한국어 학교가 전부인 아이들. 그 짧은 한국어 실력으로 특유의 논리를 전개해 가며 새로운 단어를 만들고 소통하는 것을 들으니, 한편으론 기특했다.     교회의 한 다락방 이름은 ESL(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영어가 제2의 언어)이 아닌 KSL(Korean as a Second Language, 한국어가 제2의 언어)이다. 전형적인 2세들이 모이는 그룹이다. 이름에서부터 위트가 있다.   우리의 2세와 3세, 4세들에게 한국어가 이런 방식으로라도 전파되니 기쁜 일이다. 동전을 돈전이라고 발음하고 돈이니까 돈전이 맞는다고 우기는 아이들도 있기에.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혀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혀져 백 년까지 누리리. 이방원이 말 한번 잘했다. 이리나 / 수필가이 아침에 language 한국어 한국어 학교 한국어 실력

2023-11-07

“K-드라마는 효과적인 한국어·역사 교재”

어바인 세종학당(이하 세종학당, 학당장 태미 김)이 한국 드라마(K-드라마)를 한국어, 한국 역사와 문화 교재로 활용해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세종학당 측은 1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여름학기 중 ‘19세기 말, 초기 한미관계’란 주제의 역사 강좌를 마련했다. 이 강좌는 한국의 주진오 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장이 진행했다.   줌을 통해 강좌에 참가한 수강생들은 역사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장면들을 통해 한국과 미국, 일본의 관계를 살펴 봤다.   이 강좌를 동시 통역한 에스더 이 교사(노스우드 고교 한국어 및 역사 담당)는 “한인 2세로서 한국과 미국의 역사적 첫 만남(신미양요)이 무척 흥미로웠다. 한국이 왜 미국을 ‘아름다운 나라’로 불렀는지, 한국에 대한 미국의 이중적인 외교 관계 등에 관해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학생들이 즐겨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장면들을 통해 역사적 사건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고 전했다.   K-드라마를 통해 한국말 실력을 늘리려는 시도도 이루어졌다.   한국어, 한국 문화 동아리 ‘해바라기’ 학생들은 김수지 지도교사의 도움을 받아 여름학기 중 특별한 드라마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들은 한류 드라마의 역사를 살펴 보고 대화 톤에 따라 시시각각 달라지는 드라마 속 대사를 직접 연습하며 한국어 실력을 키웠다.   이미경 세종학당 코디네이터는 “미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서 많은 사람, 특히 청소년이 K-드라마를 개인적으로 시청하며 한국어와 한국 문화, 역사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드라마 콘텐트는 오래 기억되기 때문에 수업에 활용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학생들의 반응도 좋다”라고 말했다.   세종학당은 금주부터 10주 과정 가을학기를 시작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어바인 KAC 한국학교 수업도 이번 주에 시작한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koreanamericancenter.org)를 참고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드라마 한국어 역사 드라마 한국 드라마 한국어 실력

2022-09-13

[독자 마당] 한국어의 위상

주위를 살펴보면 한국어를 잘 하는 아이들이 있는 반면 거의 못하는 아이들도 있다. 같은 미국에서 출생했고 더욱이 LA에서 한인 부모 밑에서 자랐는데도 차이가 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결국은 부모에 의해 자녀들의 한국어 능력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예를 들어 부모가 1.5세 또는 2세여서 영어에 능숙하면 자녀들과도 영어로 대화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녀들은 한국말을 할 기회가 없어져 자연스럽게 한국어 실력이 부족하게 된다. 반대로 부모가 한국어에 익숙한 1세라면 자녀들도 부모를 따라 한국말을 하게 된다.     이런 차이는 이해할 수 있다. 문제는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 온 1세 부모의 자식들도 편차가 심하다는 것이다. 즉 같은 1세 부모에게서 성장했지만 한국말을 잘하는 아이가 있는가 하면 못 하는 아이도 있다.     나는 부모들이 관심을 갖고 자녀들이 한국어를 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는 가급적 가정에서는 한국어만 사용하고 주말 한글학교 등에도 꾸준히 보내 한국어를 습득하도록 해야 한다.     예전에는 한국어 교육이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필요하다는 거창한 목표를 두었지만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지고 한류가 확산되면서 외국인들도 한국말을 많이 배우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우리 후세들이 영어 외에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사회 진출에 많이 도움이 될 것이다. 유창한 외국어 구사가 스펙이 되는 세상이다. 한국어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한국어를 잘하면 사회에 나갔을 때 진출 분야도 그만큼 많아진다.     한국계이니까 한국어를 배워야 한다는 생각도 맞지만 실용적인 의미에서도 후세들에게 한국어를 지도할 필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정성일·LA독자 마당 한국어 위상 한국어 실력 한국어 능력 한국어 교육

2022-05-12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큰 박수…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18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을 거행했다.   1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참가한 이날 행사는 각 학년별로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이 우리말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유치반은 '우리 가족에 관하여' 1학년은 '나에 관하여' 2학년은 '한국에 관하여' 3학년과 4학년은 주제를 정하지 않고 자유롭게 말하기 해리티지반은 '한글학교에 다니는 이유' 등 이었으며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급반 학생들을 지도한 양영주 교사는 "학생들이 많은 사람 앞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의 이야기를 한국어로 나눌 수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다양하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학년 학생들을 지도한 구은서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소망과 솔직한 심정을 잘 정리해서 발표한 덕분에 진심이 잘 전달돼 듣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며 "특히 표현력과 발음이 많이 발전했음을 보면서 교사로서 보람을 느꼈고 학생들이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대상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은 이유와 중요성'을  발표한 4학년의 서조이 학생이 차지했다. 한국어를 배우는 이유를 재미있고 진솔하게 표현한 서조이 학생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듣는 청중들에게 감동을 주어 큰 박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나의 가족'을 진솔하고 조리있게 또박또박 발표한 유치반의 이유나 양과 1학년 서사랑 양이 차지했다. 서 양은 '자신의 이름의 의미'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랑받으면서 사는 사람이 되라는 부모님의 뜻이 담겼다는 내용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3학년의 이준우 군은 '한국의 맛있는 김치를 담그는 방법'을 재미있고 자세하게 발표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군은 듣는 사람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도록 표현력에 힘쓰면서 이야기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발표했다.     우수상은  2학년의 김아루 4학년의 김아인 4학년의 이유주 장려상에는 유치반의 장유미 2학년의 이재희 3학년의 강나린 3학년의 최주헌 4학년의 김서율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1월 8일 개학을 하고  대면으로 2학기 등록을 받고 있다.   ▶문의:(760)490-8333 교장 한보화 황인국 기자리버사이드 한국학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한국어 실력 남가주 리버사이드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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